[북리뷰] 부동산 경매 무작정 따라하기

 

 

“오~ 이 책 괜찮다!좋다!!”

 

첫째 마당을 읽고는 감동에 젖은 감탄이 절로 나왔다.

사실 책 한 권을 읽고 경매에 도전할 생각은 하지도 않았고,

한 권으로 되지도 않을 거라 생각했었다.

 

경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지는 꽤 되었지만

 워낙에 나에게는 어려운 분야인 것 같아, 차일피일 미루고 있던 차에

지하철에 누군가 보고 있던 표지가 생각나 나도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시작은 이랬지만, 이 책은 초보자가 읽기에 참 쉬운 설명,

친절한 사이트 이용방법 안내, 문서 각 항목의 친절한 설명!

문서 그림과 함께 친절한 설명이 덧붙으니 이해도가 급상승!!

 

경매 물건을 찾는 것으로 시작해,

권리 분석을 하고,

실제 입찰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고,

낙찰 후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참 세세한 설명을 친절하게 다루고 있다.

 

그리고 참가자의 성향에 따라 때로는 부족한 자금은 경매 물건을 담보로

경락대출 받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고, 수익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자에겐

수익성 분석 방법을 일러주고 있다.

게다가 내가 반한 또 한 가지는 사건번호 그대로 예제가 있어

내가 지금 이해를 잘 하고 있는가를 점검해 가며 책장을 넘길 수 있다는 것이다.

 

경매 재테크, 이제 첫 걸음에 큰 걸 바라지는 않았지만,

이 책 덕분에 굿옥션에 회원가입을 해보게 되었고,

경매 물건을 클릭해 보게 되었으며,

이것 저것 클릭하면서 이제 익숙해질 단계에 접어들었다.

계속 보다보면 어느 때쯤 감이 오고 괜찮다고 판단이 드는 물건이 눈에 띄겠지?

 

참 보면 볼수록 맘에 드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