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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1년 수강반 얼마 전 TV ‘명단공개’라는 프로그램을 보니.. 몇 개 외국어에 능숙한 연예인들을 순위로 매깁디다. 6위부터 올라가는 순위가 궁금해 계속 채널을 고정하게 되더란..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지요. 순위에 거론된 분들을 보면 교포도 있었고, 유학생도 있었기에… 어쩌면 당연히 외국어가 되어야 하는 사람들까지 줄 세우는 것은 탐탁치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1, 3위는 완전히 개인의 노력만으로 몇 개 외국어를 습득한 김혜수, 송혜교 씨더라구요.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주어진 역할에 오롯이 몰입하기 위해!외국어를 열심히 공부하셨다는 두 분, 그 열의에 박수를 보내고 싶더라구요. 우리 나라의 위치 특성상 보통 영어를 기본으로 배우고, 기타로 중국어, 일본어를 많이 하는데,여기에 김혜.. 더보기
교과서, 디지털을 품다 몇 일 전 “일본어 귀 뚫기” 라는 포스팅에 잠깐 언급했던 일본어에 문외한인 제가 어떻게 단기간 일본어에 귀가 뚫렸는지 소개를 하려고 일본어 관련 두번째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종이책 일본어 교과서는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그런 외국어 교과서와 동일하구요. (물론 요즘 교과서는 예전의 내용/구성/디자인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디지털 자료가 추가 되었다는 점에서 훨씬 좋아졌다고 말할 수 있는 거지요. 디지털 자료가 있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를 설명하려는 게 이번 포스팅의 취지입니다. 사실 어떤 외국어 교과서를 본다고 하더라도 디지털 자료가 추가되어야 하는 것이 교과부의 지침이기 때문에 기능들은 어떤 출판사들과 비교해도 대동소이합니다. 일반적으로 디지털 저작물의 편리한 기능은 아래 그림과.. 더보기
일본어 귀 뚫기 오늘 이러닝 뒷 얘기의 주인공은 후지이 아사리 저자입니다. 대화를 하고 있자면 마치 한국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일본 사람 사실 왠만한 한국사람보다도 더 한국어를 잘 아는 분이기도 하지요. 서울대 국문과에서 고전문학을 전공했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언어학 박사과정까지 수료하셨으니까요. 이분과 대화를 하면서 외국어를 배우는데 어떤 선생님에게서 배우는 것이 좋을지 정리가 되더라구요. 일본어만 잘 아는 원어민보다 일본어를 원어민처럼 잘 하는 한국인보다 일본어를 모국어로 쓰는 한국말 잘 이해하는 일본 사람에게서 일본어 수업을 듣는다는 것은 정말 행운입니다!! 마치 샘 해밍턴에게서 영어 수업을 들으면 재미있게 영어가 늘 것 같은 마음이 드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까요? 아참!! 샘은 영어 울렁증 있다고 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