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돈이 모이는 생활의 법칙

 

 

한정된 수입!!!

하지만 목돈을 모아야 하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건 재테크!!

 

 

 

직장 5년차까지 사실 스스로 재테크 설계를 해보지 못했다.

게다가 남들이 어떻게 재테크 하는지 관심도 갖지 않았다.

하지만, 부모님으로부터 통장을 모두 넘겨 받은 몇 년전부터

나는 남들의 재테크 방식이 늘 궁금했다.

하지만, 누구에게 물어봐도 시원치 않은 대답들 뿐이었다.

 

그렇다. 이 책은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여 고정 수입이 생기기 시작하는

사회 초년병들에게 유익한 내용으로, 자칫 소비에 눈을 뜨게 되는 사람들에게

재테크의 첫 단추를 잘 꾀게 해주는 실용 생활서이다.

짠돌이 카페에서 실제 짠돌이로 선발된 사례자들의 얘기가 책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도

일단 신뢰가 가는데, 사례자들은 신혼부부, 외벌이 아빠, 학자금 대출 받은 대학생 등

우리와 다를 것이 없다.

사례자들이 얘기하는 내용을 가만 읽다보면 ‘과연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가…”에

대한 일종의 회의가 들 수도 있는데, 9명의 사례자가 공통적으로 하는 내용을

알아챈다면, 해볼만하다는 생각도 든다.

바로 ‘통장 쪼개기, 가계부, 카드 절제, 예금 만기, 근면/성실한 삶’이라는 것이다.

재테크의 목표가 확실하다면 본인이 지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나름의 원칙을 만들고 실천해 나가봄이 어떨까 싶다.

 

지금 ‘나는 나의 소득을 잘 관리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물음이 생겼다면

이 책으로 슈퍼 짠돌이들의 재테크 방식을 엿볼 필요가 있다.

다행이도 짠돌이 카페에서 고수로 통한 사람들의 사례이지만,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반성해 볼 기회가 있다면 나는 그것이 재테크의 시작이라고 감히 얘기해 본다.

 

짠돌이 카페, 도대체 어떻게 살길래 짠 소금 냄새가 확 풍기는지

이들의 생활이 궁금하지 않은가?

정말 상상을 초월한 짠돌이 고수들이 살고 있는 이 세상에,

이들과 비교해서 10년 후 뒤쳐지고 싶지 않다면 정말 이 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