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리뷰] 농부가 된 도시 사람들 도시가 주는 행복이 물질이라면, 자연이 주는 행복은 여유가 아닐까? 도시에 태어나 도시에서만 살아온 나이지만, 어느 미래에는 나도 귀촌을 꿈꾸는 한 사람이다. 물론 귀농은 아직 나에겐 실행 불가능한 미션이기에 먼 발치에서 선망의 레이저만 보내는 중이다. 그러는 와중에 이 책을 만났다. “농부가 된 도시 사람들” 나의 불확실한 꿈에서 안개를 조금 걷어준 실용적인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귀촌이건 귀농이건 도시에서 실행 가능한 내용은 뒷 섹션에 실려있다. 상자텃밭, 옥상 텃밭, 주말농장. 작물을 선택하고, 씨앗과 모종을 구입하고, 파종해서 관리까지. 어느 날인가 아파트에 살고 있던 우리 집 베란다에 작은 상자텃밭이 시작된 적이 있었는데, 이 아이들은 잘 자라는데 어느 순간, 집안에 출처를 모를 벌레들이 날아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