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리스닝 무작정 따라하기

 

 

‘영어 공부 좀 했다’하는 분이라면 그 다음 순서로

좀 더 폭넓은 분야의 리스닝 훈련을 하길 바라지요.

이런 말 들어본 적이 있나요?

“영어에 귀를 뚫기 위해서 많이 들어라.”

“듣던 안 듣건 간에 하루에 몇 시간씩 카세트(예전에는..ㅎㅎ) 틀어라”….

이런 얘기들 들어보신 적 있지 않으신가요?

 

 

 

솔까, 리스닝을 하기 위한 책이나 콘텐츠들은 맘먹고 찾자면

인터넷 상에 널려있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듣는다고 들리지는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EBS EASY 잉글리시 진행자이자 저자인 김태연 선생님)의 말입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쉽지 않을까요?

내가 모국어로서 한국어를 안다고 한국어를 잘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모든 내용을 잘 알지도 못하지요. 예를 들어, 경제에 무관심한 사람이라면 심도있는 경제 뉴스는 귀에 잘 들어오지 않을 것입니다. 아는 만큼, 경험한 만큼 들리게 되어 있는 것이지요.

 

영어 리스닝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상 회화나, 경제, 과학 뉴스 등 여러 분야에 훈련을 해 놓아야 유사 분야에서 아는 단어도 들리면서 더 편안한 리스닝이 된다는 것입니다.

 

영어리스닝 무작정 따라하기는 그런 의도로 만들어진 책이고요.

그리고 저자 직강(김태연 선생님) 동영상 강의는 책에서 설명할 수 없었던 저자의 모든 팁이 담긴 강좌입니다.

 

목차를 보니, 안내방송, 광고, 일상대화, 인생과 꿈에 관한 연설, 리더십에 관한 연설, 문화/연예/건강/정치/사회/경제/과학 뉴스 등 분야가 다양합니다. 분야가 다양하니 골라 듣는 재미도 있겠네요!

 

 

강의 설계부터 저자가 함께 참여하여 올바른 영어 귀 뚫기에 대해 꼼꼼한 참견을 해주셨다고 합니다.ㅎㅎㅎ

 

우선, 무턱대고 듣는다고 들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엇을 들어야 할지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아는 단어도 다시 한번!

세번씩 재생되는 mp3로 단어를 확실히 익힌 다음

 

세번째, 핵심 구문을 알아둡니다.

 

네번째, 스크립트를 들은 후 일단 들어야 할 부분이 어디였는지

확인을 하지요.

 

다섯째, 저자의 팁이 시작됩니다.

꼼꼼한 발음 지적이 군데군데 있습니다.

 

여섯째, 저자의 팁까지 모두 체크 한 후에 3번더 듣게 됩니다.

꼼꼼히요. 따라하면서(쉐도잉 훈련법)

 

 

대략적인 흐름은 이렇게 흘러가지만,

한 강의를 통해 스크립트를 총 5번씩 듣게 됩니다.

 

깊이있는 리스닝 훈련을 통해 귀가 안뚫릴래야 안 뚫릴 수가 없는

설계죠.

듣다보면 나중엔 입으로도 주절주절 따라하게 된다는 제 경험은

안비밀입니다.ㅎㅎ

 

 

강의는 두 편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2편은 아무래도 좀 난이도가 있는 편입니다.

 

 

영어 리스닝 무작정 따라하기 [Step1:안내방송,광고,대화 편]

 

영어 리스닝 무작정 따라하기 [Step2:연설,뉴스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