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개정판
무따기 표지가 참 많이 새로워졌어요!
새로운 무따기 시리즈를 책장에 쭉 꽂아놓는 마니아가 또 나올까요?
예전 무따기 시리즈는 책장에 쭉 꽂아놓고 만족스러워했다던 사람들 얘기를 들었는데,
알고 보니 그 중 한 사람이 제 지인이었더라구요...나중에 알고 나서 정말 신기했어요. :)
2008년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첫판이 나온 후 참 많은 사람들이 이 책으로 공부를 했다던
그 전설의 책이 2014년 8월말에 드디어 개정되어 세상에 나왔네요.
<아래 그림을 클릭하면 강의 소개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이 신간 일본어 무따기 개정판에 동영상 강좌가 제작되었지요. 이 강좌는 쫌 구성이 남달라서
여러분들께 안내를 해 드려야 할 것 같아 이렇게 포스트를 작성하고 있는 거에요!
강의가 시작되고 선생님이 이번과에 어떤 내용을 배울지 간단한 안내를 하신 후
본격적으로 강의가 시작되는데요~ 두두두두
이번 과에서 주로 배우게 될 핵심 대화가 짤막한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보여집니다.
글자 없이 귀로만 듣는 거에요. 선생님의 소리학습법의 굳은 의지의 산물이지요!!
먼저 상황을 귀로 익히는 거에요.. 외국어는 글자 학습만 먼저 시작하면
참 지루하고 진도도 안나가고 그러한 이유죠.
이어서 이번 과에 나오는 단어를 그림과 함께 한단어씩 듣게 됩니다.
단어라고 그냥 넘어갈 수 없지요! 단어에서도 설명할 게 있다고 하시네요. 우리 아사리 센세께서요!
글자만으로 학습을 한 사람은 く이 글자를 읽게 된다는 것인데요….
Mp3를 들어보면 く소리는 나지 않아요.
한국어로 쉽게 얘기하자면, 물고기와 불고기를 예를 들어 설명해 주세요.
글자로만 한글을 배운 사람은 물고기를 글자 그대로 읽게 되지만, 현실은 [물꼬기]로 발음되잖아요.
외국인 티나는 발음을 하게 된다는 것이 요지입니다!!
자~ 이제 교재에 기본 문형을 하나씩 설명해 주면서 발음을 해 주십니다.
선생님이 글자를 알 것을 강요하진 않아서 마음은 참 가벼워요!
(어짜피 알아야 할 것인데, 자연스럽게 알게될 것이라는 말씀을 하시죠~)
보통 기본 문형, 즉 교재의 핵심 내용부분을 설명하면 끝이기 마련인데, 이 강의에서는
회화부분도 꼼꼼히 다뤘어요!! 먼저 회화를 소리로만 듣습니다.
그 다음 바로 이어서 글자를 보면서 들어요. 이때 글자는 소리에 맞춰서 색이 바뀌니
어떤 글자가 어떻게 소리나는지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요.
회화만 듣고 끝나면 섭섭하죠? 후지이 센세가 꼼꼼히 회화 내용을 설명해 주십니다.
게다가 일본 문화를 살짝살짝 곁들여서 우리나라와의 차이를 설명해 주시니 귀에 쏙쏙 들어와요~
자, 강의가 모두 끝난 것 같지만, 회화 내용을 다시 들으면서 마무리 됩니다.
설명을 듣고 났으니 이제 더 들리는지 들어보라는 의도이시지요~
아사리 센세는 참 꼼꼼하고 섬세하고 세세하고….음 …또 뭐랄까.
종합적으로 참 좋은 센세에요~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강좌~ 꼭 들어보시길 바래요~
(화면캡쳐로 지못미..... 아사리 센세...ㅠ)